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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우그룹 계열사들 보면 은근 알짜인 기업도 있던데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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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 해체 당시에 정부에서 빅딜로 대우그룹 살려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대우차랑 쌍용차는 패키지로 묶어서 삼성이나 현대에 넘기고 대우증권을 다른 재벌에 매각시키고 영화산업도 매각 등등 해서 체질개선 겸 몸집도 좀 줄이고 중공업이랑 건설, 상사 위주로 재편해서 그룹을 존속시켰다면 과연 지금 어떤 모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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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방울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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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니 이런게 나오는거죠
당시 1,000%부채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수두룩 했습니다.
대우계열사를 인수할 회사도 부족했고..
대우 입장에서는 회사를 보내면서도 현금을 줘야할 판이라..
말씀하신 내용이 불가능합니다. |
SpongeB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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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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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높게 측정된 결정적 이유는 대우 본사건물(서울역앞) 매각을 자산으로 인정해주지 않아서가 결정적입니다.
다른 재벌들은 전부 인정해줬어요.
사실상 정부가 분해시킨겁니다. 이헌재가 대우에서 짤린사람이라 복수심이 컸다는 후문. |
o방울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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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말이 맞더라도..
건물하나 제외했다고 그룹전체의 부채비율이 확 올라갔다고요?
대우가 그렇게 쪼그마한 회사였군요.
이헌재가 84년에 대우전무가 되고 , 85년에 대우를 퇴사했네요
그게 원인이라고요? ㅎㅎㅎ |
SpongeB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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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방울o 네 고작 2000억밖에 안하네요. 그리고 그것 외에도 다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정적 이유' 라고 썼지 그거 하나라고 했나요? 난독증이신가. |
o방울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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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geBobs
아..네..
김우중의 방만차입경영이 문제가 아니라..
김대중이 분해시킵겁니다..
==> 이 말이 당시 지역감정 불러일으킬려고 선거에 써먹을려고 많이 돌았지요. |
SpongeB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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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방울o ㅋㅋㅋㅋ
문재인 정권에서도 기획재정부 장관 한놈이 재난지원금 무산시킬 정도의 파워가 있었던건 아시쥬?
한진해운 사태도 그냥 한진이 무능해서 공중분해 된거라구 보시겠군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