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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조선족 자녀분에게 엄청 실례했던 기억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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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 20살 때 시흥에 1년 살았는데
수원역 가면 조선족분들 많더라고요
당연히 시흥에도 많고요.
그 때 안 좋았던 기억 때문에 조선족분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러다가
몇 년 전에 직업 때문에 수원으로 이사를
가게 됐어요
작은 중소기업인데 과장이 30살 초반이었어요.
처음 만나서 할 말도 없고 그래서
수원역 근처에 산다길래
조선족 이야기를 꺼내게 됐죠
(당연히 안 좋은 이야기를 했죠)
과장님 말투가 경상도 비스무리해서 당연히
고향이 경상도인 줄 알고
퇴사할 때 알게 됐는데
부모님이 조선족이더라고요
과장 처음 만나고 첫 출장
따라가면서 수원역 살인사건
조선족 욕을 했는데...
당연히 한국사람인 줄 알고....
고향이 어디냐고 하니까
그때 이야기를 안 해주더라고요
바로 알아차렸어야 하는건데 ㅠㅠ
그 과장분 참 착했는데
미안하더라고요
싸잡아서 욕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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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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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할 말 없다고 다짜고짜 조선족 욕을 꺼내는 애티튜드면 그 말버릇 때문에 살면서 여러번 고생하실듯
험담하는 입버릇 고치기 정말 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고쳐보세요. 진짜 큰 실수 합니다. |
[* 비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