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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점심식사 합석에 관하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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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때문에 강남에가서 점심을 먹으려고
순대국집에 들어갔습니다.
11시30분경 그때는 손님이 별로없었고..
테이블은 4인석만 있었습니다.
대략 4~5 테이블 남았습니다.
저는 순대국 시켰는데..
1인은 안된다고해서 돈까스도 있길래
그럼 돈까스.순대국 주세요
2인분 이니깐 괜찮죠? (주차를 식당발렛을 했고
차빼서 이동하기도 그렇고해서..)
그러니 알았다고 주문을 받고
음식이 나오는중 갑자기 손님이 몰려들어오네요.
웨이팅이 생겼습니다.
혼자라 눈치가 보이긴했지만.
순대국9000원 돈까스 10000원
19000원이면 괜찮거니했습니다.
다른 테이블도 두명에서 식사하는 분들이 대분분이였고요.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인듯? 아닌듯?
하는분이 여기혼자니 합석하라고 요구를 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2인분 시켰으니 합석은 거절하겠습니다.
그랬더니 계속 요구를 하시는거에요. 합석하라고.
그럼 합석하시는 분도 1인당 2인분 시키시면
합석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영업방해니 뭐니..
혼자서 궁시렁 되더라구요..
기분이 엄청상해서 먹다말고 그렇게 장사하는거 아닙니다 말하며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 그냥합석했어야 할까요?
생각해보니 그 식당입장에서는 한사람이라도 더 팔아보려고 했던거 같은데. 돈도 좋지만 요즘같은 시기에
모르는 사람하고 합석한다는게 조금 그렇고..
요즘 회사가 많은지역은 인테리어를 혼밥할수 있게
테이블 1~2인석 많이들 만드는데..
조금 아쉽네요..
제가 강남에서 점심을 잘 안먹으니
점심장사하시는 업주분들은 그렇수도있다!
생각은합니다.
글쓴 요지는 회사많은 강남에서 혼밥점심은
가급적 피하자! 입니다..
뭐 강남뿐 아니고 점심식사 위주로 영업하는
곳들은 대부분 그럴까요?
긴글 읽어주서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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