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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팀분위기가 아무리 개판이었다쳐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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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못했는데 그게 꼭 불화탓인지는 모르겠어요
16강부터 진짜 말도 안되게 꾸역꾸역 올라온거라
그냥 운좋아서 4강 가고
운빨이 다 해서 진 느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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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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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무를 떠나서 만약 대표팀간에 불화가 있더라도 결국 락커룸 장악 못하고 선수들 화합 못시킨 감독이하 코치진의 문제가 가장 큰거 아닌가요?
선수단 불화에 자꾸 포커싱 할려고 작업치는거 같은데 사실이라고 해도 이것도 따지고 보면 감독이 제역할 못해서 벌어진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ppomppu_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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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소집후 1월초 카타르로 넘어갈 때까지 마땅한 훈련장을 못 구해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반인들과 섞여 주구장창 체력 단련만 했다고 하던데 사회인 축구도 아닌 국대가 그 모양으로 시작했으니 아시안컵 망한 건 필연인 거 같아요
그리고 말레이전 주전 휴식없이 돌린 여파가 이후 사우디, 호주전 연속으로 120분 풀타임까지 이어진 것도 컸죠 단기전인 토너먼트에서 주전들 휴식없이 그렇게 혹사시키면 제 아무리 기술이나 개인능력이 좋아도 체력 방전 상태에선 답이 없죠 결과론이지만 무능한 감독도 감독이지만 말레이전부터 단추를 잘못 끼운 게 나비효과가 된 게 아닌가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