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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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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고 공대지만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부끄러움을 가지고 질문 하나드려봅니다
오늘 신진서 선수가 6연승해서 신라면배 우승을 했는데
6연승을해서 우승 할 확률이 1.56%라고 하던데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수학적으로만 보면 분명 맞는거 같긴한데 어떤 사람이 계속 이기는걸 확률로써 계속 1/2 를 곱해 나가는게 맞는건가? 로또 처럼 계산해서 표현하는게 논리적으로 맞는건가 싶더라고요
혹시 멍청한 질문이면 지나가셔도 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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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크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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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은 잘 모릅니다만
이기고 질 확률이 동일하다면 1/2씩 6번 곱하는게 맞죠
로또는 45개 숫자 중에 순서는 상관없이 6개를 맞혀야하는거라 전혀 다른얘기구요 |
바둑이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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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봐도 확률이 반반은 아닌지라..아무래도 진서가 쎕니다 객관적인 세계랭킹이나 상대전적이 앞서니까요 그래서 이게 과연 1.56%라고 표현을 하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제크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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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인 확률 계산엔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니까 6연승 할 확률을 얘기한 거라고 봐야죠.
1/2이 아닌 다른 계산법이 나오려면 다른 전제조건들이 붙어야할것같습니다 (예를 들면 누구와 누구의 역대전적은 몇 대 몇인데, 오늘의 경기도 이 승률의 확률을 따른다든지)
전 신진서 선수가 누군지 그런건 모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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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지마빵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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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아니죠 ㅋ 확률을 정의하려면 가정해야되요. 동전이나 주사위처럼 모든 가능성이 똑같아야만 합니다. 신진서랑 상대선수가 같은 실력이 아니니 수학적확률은 정의 할 수 없어요. 같은 원리라면 내일 하늘이 무너질 확률이 50%게요 ㅎ 무너짐/안무너짐 ㅋ |
바둑이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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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이라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이게 무슨 이기고 지고를 반반 나눠서 동전던지기마냥 1.56%의 확률이다 이러고 있으니 의문이 들더라고요 |
killer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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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대부분 일부러 저럽니다. 저런 것은 확률이 아니라 경우의 수라고 합니다. 위에 지적되었듯 경우의 수가 있다고 확률적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
k01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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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통계는 그냥 숫자 놀음. 자기 유리한 대로...
예전에 모 방송에서 (방송 몇프로 해서 유명한)물리학? 박사가 새로 교체된 여성 출연자가 동문이라며 이렇게 만날 확률이 수십억분의1이라고... 지구 전체로 따지면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한국 2~30대 여자 연예인 중에 고학력자 등등으로만 따진 확률을 구한다면... |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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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회던 6연승을 해서 우승한 확률을 말한거지
신진서가 6연승을 해서 우승할 확률을 말한게 아니잖아요.
신진서니까 더 기대 되고 그쪽은 도박의 베팅 영역이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