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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궁금한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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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느날 갑자기 정부에서 공공의 편의와 발전을 위해서 어떤 상의도 없이 여러분들이 사는 지역에 핵폐기물 시설 또는 쓰레기 처리장을 짓는다고하면 공공을 위한거니까 다들 옳다구나 찬성 하실건가요? 당장의 뉴스만 봐도 시위하고 난리나죠
의대증원도 필수의료 증원과 지방의료 발전을 위한다는 명분은 좋지만 이렇게 통보하듯이 밀어붙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싶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 밥그릇 자기가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것인지도 모르겠고
오히러 이런 일이 안일어나게 잘 조율해서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는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또 이런말 쓰면 의사 월급 운운하겠지만 어느 분야든 상위 1%내외의 사람들은 많이 벌지 않을가요?
의사들도 공부라는 분야에서는 상위1% 인재들인데 자본주의사회에서 그정도는 받을만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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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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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많이 버는 직업이라고 정부 지시를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는건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 불러놓고 기업합병 해라 명령하는 거랑 다를게 없는데 말이죠..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고 손해 감수를 일방적 통보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감축근무도 아니고 사직 제출은 너무 심하긴 했지만 의사들만 욕할 순 없어요. |
아앗싸라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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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직업이 수능 잘봐서 의미있는 직업인가요?
중고등 학교다닐 때 공부로 수입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뭔가 글쓴이님은 한참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겁니다.
글쓴이 논리대로 하면, 의사 분야에서 상위 1% 이내가 돈 많이 버는 것은 이해 가지만,
어느 집단에나 낙오자는 있기 마련임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예외 없이 고수익인 것은 자본주의에 맞나요?
의사 집단의 수익은 전혀 자본주의에 맞지 않습니다.
나라에서 보장하는 의사 라이센스 희소성은 전혀 자본주의적이지 않고요,
의사가 되고나서 수입은 자본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논리에도 맞지 않고 비양심적인 주장이죠. |
베르시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