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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의 추억이 아직도 강렬합니다 6
[* 비회원 *] 3 2024-03-10 20:23   조회 : 769
IMG_7908.JPG (75.4 KB)

당시에 20대 초반 대학생이었는데.......

 

남녀노소 울고 웃고,

사람이 진짜 기쁘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볼 수 있었죠

 

전국민의 축제이자 건국이래 유일했던 진정한 의미에 국민대통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일전 국대축구 20:0으로 이긴다 한들 그만큼 기쁘진 않을것 같아요

 

인생을 살면서 홍명보 승부차기로 4강 진출하던 순간과 비빌만한 순간은 자녀가 탄생하던 순간 정도가 유일해보이네요

 

가능하다면 다시한번 경험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아마 살면서 두번은 어렵겠죠? ㅠㅠ

 

20240310202245_SyLySOsILq.jpg

 

 

 

 

 

 

 

 

 

 

 

3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6
옥시토신3 다른의견 0 추천 0

겪은게 축복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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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헬 다른의견 0 추천 1

저도 01학번이라 제대로 즐기고 군대갔죠

 

그런일은 죽기전엔 다시 안온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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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7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런 시대를 다시 만드는게 우리 숙명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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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마술사 다른의견 0 추천 1

2002 그때는 그게 흔할줄 알았어용 ㅠㅠ

 

근데 아니네요

 

정말 귀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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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ya 다른의견 0 추천 0

스포츠 좋아하던 분들은

그당시 부산 살았으면 좋아했을 거 같아요.

 

가을엔 아시안게임도 했었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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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1 다른의견 0 추천 0
길거리 응원도 잼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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