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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하던걸 사니 맘이 편안해 지네요 12
어느 순간 집돌이가 되어버려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집안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이쁘게 바꿀려고 노력하는 저를
보게 되네요
일단 버리는게 최선의 방법의라는 것은
이견이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이상 젤 큰 쓰레기 봉투를 사와서
버리고 있는데 계속 버릴께 보이네요
오늘 계속 째려보던 에어로 타워가 와 있네요
국내는 공기청정 영역이 달랑 6평이라
해외 리퍼로 23평형으로 주문했고
실제로는 새상품이 왔습니다
이쁘긴 정말 이쁘네요
와이프 얼른 퇴근하고 왔음 좋겠어요
칭찬해주겠죠
말 안하고 사서 혼날까봐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얼마 전 말없이 안마의자 사서
조금 쎄하다가 이쁘다고 용서했는데
이쁘면 다 용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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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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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보곰
내가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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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분위기가 편안해 보여서 좋네요 저도 에어로타워 해외판 궁금했는데 왜이렇게 공기정화능력이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본체 크기나 필터도 동일해 보이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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