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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많이 예민한가봐요..ㅠ.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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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머리가 멍한거 같고..
살짝 현기증나고..
두통이 있는거 같고...
눈떨림이 있고..
뭔가 좀 눈 초점이 안맞는거 같고..
해서 종합병원 응급실 통해서 내과 갔다왔습니다.
늘 내과와 응급실 갔던 의사 선생님들이 저보고 불안,우울,긴장,수면 장애,스트레스성이 심할수도 있다고...하네요..
요즘은..좀만 몸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무조건 병원에 가네요..
작년까지만하더라도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그냥 버티기만 했는데요..
제가 요즘..너무 예민한건지요..ㅠㅠ
운동,식이요법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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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와 응급실 갔던 의사 선생님들이 저보고 불안,우울,긴장,수면 장애,스트레스성이 심할수도 있다고...하네요..
= 원인을 몰라요
와 같은말입니다. 그냥 나이드신듯. |
Ja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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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 특별한 질환이나 질병이 없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뭔가 항상 긴장상태에 놓이게 하는 요인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두고두고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요인 때문에 생기는 증상일 것 같아요. 일종의 트라우마 일 수도 있고...짓누르는 부담감일 수도 있고...직장이나 학교에서의 따돌림이나 폭력일 수도 있고...가정의 불화일 수도 있구요...업무의 과중함일 수도 있고...그런 요인이 사라지거나 극복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차라리 신경정신과를 가 보시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
니보다조금더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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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모님 두분다 아픕니다!ㅠㅠ 부모님 아픈상태에..저도 몸상태 아픈상태이구요..어머니는 지난 3월달부터 췌장 아프신 상태이고..지금 의사 파업때문에 제대로 진료 못받고 있습니다.다음주 18일 췌장 조직 검사 결과 나오는데 다음주 18일(화) 의사 파업한다고.......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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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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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최선을 다하려 하지마세요.. 어느정도는 운명에 맡길필요도 있습니다. 내가 놓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부모님을 잃는다 생각하니 더 마음이 급해지겠지요.. |
니보다조금더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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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감사합니다!
그런데..지금까지 크게 아프시지 않으셨는데..지난 3월달부터..부모님 2분다..동시에 크게 아프시고(입원할 정도로..) 저도...계속 아프고..(나도 나이먹었다 싶을정도..)..정신적으로 불안하고,뒤쳐졌다는 생각이 들고 불안하고..이런 우울한 생각들이 들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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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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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더 마음이 미어지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생각보다 강하세요. 자녀분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버텨주실겁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2차병원같은 차선이.최선이 될수도 있으니 보험이다 생각하고 한번 챙겨보시고 하루에 30분이라도 온전히 본인을 위해 쓰면서 마음을 다잡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