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이동관으로 이진숙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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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선배 김홍일 '꼼수' 사퇴… 제3의 이동관은 누구?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2일 오전 9시경 용산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야당의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소추안 발의에 따른 수순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 검사 선배인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은 6개월 위원장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김 전 방통위원장은 1월 3일 임명장을 받았다. 방통위는 당분간 이상인 위원장 권한대행 1인 체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후임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탄핵 표결에 앞서 자진 사퇴한 이동관

후임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탄핵 표결에 앞서 자진 사퇴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은 자신이 물러나더라도 제2, 제3의 이동관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제2의 이동관은 김 위원장, 제3은 이진숙 전 사장이라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