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사람마다 개성도 다 없어지고 ... 금방 멸종될거 같아요

사람들 앞에서 아닌척은 할순 있어도

그게 척을 하는거지 바뀌진 않더라구요

타고난 성격은 그냥 거의 평생가지 않나 싶습니다

받아들이는게 중요하죠

환경이 바뀌거나 외모가 바뀌면 가능해지기도 합니다

소극적인건 자존감이 올라가면 바뀝니다 

성형하거나 본인이 잘생기고 이쁘고 몸매좋은걸 인지하거나 하면 바뀝니다

순하거나 고집이 있거나 하는 기본적인 성질자체는 날때부터 타고나는건데 그 이후론 사회화 교육을 받으면서 바뀝니다 확실히.

근데 현실은 외모가 괜찮으면 외모지상주의에선 혜택을 보는게 사실인데 그게 아니어도 운동하거나 기본적인 내면에 자신감이 차면 주변사람들 교류하면서 자세가 많이 바뀌어요. 어떤 계기가 필요하구요. 관련 책 엄청 읽어봤는데 극적으로 바뀌진 않구요. 소심한 사람이 약간 대범한 사람으로 바뀌는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일단 제가 사람들 앞에 못나서는 소심쟁이에 부끄럼많지만 착한 애였는데 2030때 리더 많이 했어요. 학업환경 바뀌고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요

일하면서 성격이 극 외향적으로 변했어요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전 성격이 바뀌었어요

외모가 60퍼는 되지않을까 합니다

어릴때 고도비만이라 놀림도당하고 폭력에 왕따당하다보니 무지 소극적이였어요

말도 더듬었어요..

커가면서 살이 빠지고 빠지는김에 운동도 하고 성형도 하니

친구도 많이 생기고 고백도 받고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초교 동창회를 일부러갓어요

다들 배나온 아저씨됐더라구요

악착같이 가꾼 저랑 비교도 안되더군요..

전 20년을 이를 갈았고

막상 만나니 내가 왜 이딴 애들한테 폭력도 당하고 욕도 들었지? 너무 억울한겁니다 

저한테 가장 심하게 한 애가 ㅁ십돼지가됐더라구요

한방 날려줬어요

' 배좀 집어넣어라 내일 죽겠다 너 '

아무소리 못하더군요

자기 잘못 아는거죠

전 그날의 주인공이였고 너무 통쾌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혼자 다니면 왕따같이 보여서 심장이 뛰고

직장에서 혼자 퇴근하면 따돌림 당하는거같이 보이는 트라우마가 잇습니다 (실제 다들 혼자서 퇴근하는 사람 많은데도 말이죠..)

일단 외향을 바꾸어보세요.. 키가작다면 키높이 운동화를 신어보시고

평소 안입던옷..

머리스타일이라든지

아님 비비크림이라도 티 안나게 바르고 눈썹이라도 살딱그려보세요

살이쪘으면 운동을 해 보시고요!!

자신감 확 생기면서 조금 당당해지실수도있어요

외적인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천성은 못바꾸는거같아요

참고사는거지

근데 계속참으면 화병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