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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태 다음 스텝이 패닉에 놓일 가능성 21
지금처럼 정부 의료계 강대강으로 계속가면
현재보다 앞으로 더 악화되는게 문제입니다.
현 의료사태 다음 스텝은
현재 전공의몫까지 한계치에 다다른 대학교수들이 6개월 내에 과로를 이유로 집단사직하는겁니다.
그럼 수술 자체가 아예 패닉에 놓일수도있고.
지금 주변에 들리는 소문에는
메이저급 대학교수들 다수가 미국 NIW 영주권 신청을 했고 이민을 진지하게 알아보고있답니다
기사도 떴군요..
교수들이 존재하지않는 대학병원이 무의미하리라는건 다들 아실거고
응급실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제 진료까지 확대되겠네요
의대교수들이 빠져버린 다수의 대학병원 생명줄 자체가 생각보다 길지않을수도있을것같습니다
- MEDI:GATE NEWS : 美 의학교육저널에 ‘전공의 사직’ 알린 이주영 교수 “3년 뒤 의대교수 한국 엑소더스 시작”
현재 놀라운 수의 한국 의대 교수들로부터 미국 NIW(석사 이상의 학위, 혹은 10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본인 스스로 미영주권을 취득하는 제도)영주권 추천서 요청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 온 이후 이렇게 많은 요청을 받은 적이 없어 굉장히 놀라고 있다.
NIW 영주권 처리 기간은 3년 정도다. 마침 미국의 여러 주에서 의사 부족으로 레지던트 수련 없이 해외 의사들에게 면허를 주는 법안을 상정하고 있다. 이 두 흐름이 맞물리면서 2027년부턴 의대 교수급 전문의들의 한국 엑소더스(탈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증원된 인원을 가르칠 교수를 확보하는 것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2025년 증원이 된 인원이 본과 실습을 나오게 되는 2030년에 대학병원에 얼마나 많은 교수들이 남아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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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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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자리가 나면 그 자리를 원하던 다른 사람이 채워지는게 정상인데
의사 자리는 그렇지가 않나보군요. 그럼 의사가 모자르다는 얘기네요. 근데 그 모자른 의사 늘어날 수 있도록 의대 증원을 하자고 했더니 파업을 하고 힘들다고 미국간다고 그러는군요. 이게 도대체 뭘까요... |
아껴서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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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는게 부족하다고 늘리면 그게 10년이 아니라 20년은 지나야
명의라고 듣는 의사가 탄생합니다. 그것도 스승으로 모시는 명의아래에서 배우는 제자들중에
재능있는 의사들라 명의로 인정받을거구요.
20년뒤 의사수를 지금 확늘리는게 아니고 지금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서서희늘려야 그나마 가능한데
지금 2천명 늘리면 20년후에 명의가 늘수도있겠지만 그동안 우리의료는 바닥에서 다시 시작하겠죠. |
MJ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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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숫자를 늘리자고 얘기안했던 것도 아닌데 이런 이야기는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2천명이던 4백명이던 2명이던 어쨌든 늘리면 반대해왔던 의사들인데 20년이 어떻고 의료가 바닥이 어떻고 말할 자격이 없죠. |
아껴서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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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goon 그간행태가 얄밉고 곱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입니다만 정부정책이라는게 감정적으로 화풀이 하듯이 할순 없는거지요. 문정부때도 증원할때 져준것도 코로나시국에 국민피해가 발생할까봐 그런거잖아요 |
MJ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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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잘쓰자 그렇죠. 그 때는 400명 정도 증원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코로나 시국임에도 환자들 목숨을 걸어가지고 정부에서 양보했죠. 정부정책을 감정적으로 화풀이 하듯이 할 순없다는데, 화풀이가 아니라 저렇게 무식하게라도 안하면 절대 안하려고 하는게 문제아닌가요? 저번 정부에서 양보했으니 이번엔 우리가 양보할게, 증원해도 돼.. 하지만 2천명은 너무 많아. 이러던가요? 아니잖아요. 한명도 증원 못하고 오히려 수가 올려서 돈이나 더 내놔. 이러던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