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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집에 환자 있으면 기 빨리네요.. 4
 아이고힘들다 3 2024-09-08 11:10   조회 : 1407


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셔서.. 그나마 경증이라서 거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혼자 대중 교통  탈 정도는 아니구요.. 같이 다녀야 하죠.. 

 

그래서 매일 재활 병원 모셔다 드리고..  어려운 재활 동작 할땐 옆에 있어야 하고..

 

 

쉬는 날은 어디 데리고 산책 다니고.. 이게 몇달 되니 지치네요

 

혼자는 재활 운동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못 걷겠다 그러고요..

 

에휴..  근데 병원이나 다른 뇌경색 환자분들 가족들에게 물으니 다들 그런답니다.

 

그러다 악화 되서   못 움직이시다가 돌아가신다고.. 그래서 다들 지금 짜증나도 추억 많이 만들라고..

 

힘들어도 짜증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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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간병할때 생각나네요...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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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힘들다 다른의견 0 추천 2
네 이게 마비가 온몸에 힘을 주고 운동하는게 어렵다고 하네요

나이 드시고 아프면 애처럼 되는 경향이 좀 더 뚜렷해지고요.. 

답답합니다.  지금 안하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다들 말해주시니.. 꾹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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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7 다른의견 0 추천 0

19년도 4월..

벌써 5년짼가 6년짼가....뇌경색이후 매년..새로운 이벤트들로 1년중 한 두번은 두어달씩 병원생활을 추가로 해야함..지금도 병원 입원중....하지만..

순간순간..그분이 함께할수잇는 시간을 주시는거라 여기고 삼....내가 그분을 부양하는게 아니라....

그분도 막 태어나서부터 나를 그렇게 키웟을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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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힘들다 다른의견 0 추천 0

6년... 수고 많으십니다

안그래도 다발성으로 경색이 온거라 위험성이 높아서

언제 어떻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라고 주치의가 말해주더라구여   그래서 올해 말 까진 계속 병원 모시고 다녀서 조심 하려구요 오늘은 저두 이버지 안데리고 나가고 저 혼자 산책 하고 쉬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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