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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학 전공의 대표들 법원 들어가기 전에 인터뷰 보면..분노 하던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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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소아 마취 전문의 꿈 접었다"
왜 분노 하는거임?
본인이 평생 꿈꿔왔던걸 의대생 더 뽑는다고 물거품이 되었다는데...
남들은 평생 될지도 모르는 꿈을 가지고 변호사 시험도 보고 스타트업으로 도전도 하는 일을
의대생 증원하는게 그렇게 억울해서 평생 꿈꿔온것도 버릴만큼 존나 억울한 일인가? 아니면 먹고 살만해서 꿈을 버리는건가?
진짜 궁금해서 하는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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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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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과 예전엔 미달 안나고 지원자가 넘치던 시절도 있었는데 최근엔 필수과 위주로 소송이 엄청 나게 늘어나기 시작헀어요 로스쿨 생기고 변호사가 급증하면서 의료 소송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어떤 응급실은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소송 한두개는 기본적으로 달고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필수과는 비보험 진료 비중이 적고 보험 진료 비중이 높은데 10년넘게 수가는 정부에서 가격을 통제하면서 거의 제자리고 대학병원에서 적자과라고 눈치밥먹어야 하게 되면서 요즘 의사들이 지원을 안했어요 소아과 같은 경우도 하루에 40에서 50명이상 환자가 와야 직원들 인건비 주고 월세내고 운영이 가능한 구조가 되면서 시골 같은 곳은 소아과 차리면 바로 망하는 분위기가 되었죠 정부는 가격을 통제하면서 병원 개설이나 운영은 알아서 하란식이니 망해도 가격을 통제한 정부는 뒷짐지고 아무런 책임도 안지고 의사가 빚을 떠안아야 합니다 그런 부분을 해결해달라는 요구가 묵살되고 그냥 2000명 증원해면 박터지게 경쟁해서 경쟁에서 밀린 사람 가는 필수과=낙수과 될게 뻔하니 순수한 마음으로 필수과에 갈려던 의사도 의사 집단에서 루저가 될것이란 생각에 꿈을 접는거죠 |
달려라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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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고 돈많이 버는 의사는 비필수과가 대부분이고 필수과 의사들은 소송에 치이고 밤에 응급콜에 치이고 당직에 치이고 돈은 못벌고 주말에도 일해서 가족이랑 멀어지고 하는데 국민들은 의사면 돈을 다 많이 버는줄 알죠 |
스웰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