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도 거의 딸이 많아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무조건 괴담이라곤 치부할 수 없는게.. 전자파에 의한 인체 영향은 아직도 다 연구되지 않았습니다. 방사선이 DNA를 파괴해서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한다는것도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아는 퀴리부인을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이 백혈병으로 사망했었죠. 전자파의 인체 영향도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퀴리부인은 방사능 물리학자로 사망의 원인은 방사선에 의한 피폭입니다.

전자파와의 비교가 적절하나요?

@Devilracer 괴담이 퍼지는 이유를 알겠네요 ㅋㅋㅋ

@문신은과학 윗 님이 유비하신 내용은 '무엇에 의한 것'인지를 따지는 게 아니고, '해당 시점에는 원인 불명이었지만 나중에는 무해하거나 영향이 없는 줄 알았던 곳에 원인이 있음이 밝혀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들기 위해 당시에는 방사선의 위험성이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에 조심하지 않다가 피폭량 과다로 죽은 사람을 끌어다 비유한 것입니다. 해당 유비추론에는 아무 오류가 없습니다.

(퀴리부인의 사망 사례)

당시 방사선이 위험한지 모르고 실험하느라 피폭되었다. 그러다 죽었는데 당시 사망원인이 뭔지 모르다가 방사능이 위험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원인은 생각지 못한 방사선이었다.

(프로게이머의 딸 고비중 사례)

당시 전자파가 후손의 성별을 결정하는 인자인지 모르고 프로게이머 자식이 딸이 많은 것을 신기해 했다. 그런데 전자파를 오래 쬐면 후손의 성별이 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밝혀졌다. 결국 프로게이머 자손 중 딸 비중이 높았던 것은 전자파 때문이었다. (라는 것이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퀴리부인 사례처럼 본 건도 이렇게 귀결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위 유비추론에서 대체 어떤 무리수가 느껴지시나요?

@문신은과학 컴퓨터 많이하는 직종 부모의 자녀 성별은 딸이 많아보인다는 본문의 댓글로서 방사선도 인체에 영향을 준다는게 뒤늦게 밝혀졌으니 전자파에 의한 영향도 뒤늦게 밝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글이라 비교가 적절해보입니다

방사능이 위험하단 것도 처음에는 피폭과 죽음 등의 현상에 대한 가설이었을테니까요

다르게 적자면 만약 전자파에 의한 자녀 성별 영향이 밝혀진다면 방사선으로 죽을줄 알았으면 그렇게 피폭됐을까?와 마찬가지로 자녀 성별이 그렇게 될줄 알았으면 전자파에 더 노출 될껄 말껄 할 수도 있다는거죠 비교가 적절해보이지 않으시다면 댓글의 뜻을 왜곡해서 이해하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