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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프로를 보면서 고추장이란 재료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네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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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에게 고추장이란 만능소스고
어느 요리에나 넣으면 괜찮은 맛을 내주는 최고의 소스인데
요리사들은 고추장을 매우 어렵게 생각하더라고요
된장, 간장, 고추장 한국장 3총사가 있는데
된장, 간장은 형태와 맛은 다르지만 아시아쪽에 널리 퍼져있어서 그런지 이런저런 어렌지가 쉬워서 그럴까요
이 두재료는 요리프로에서 그렇게 어렵게 다루지 않던데
유독 고추장은 매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자취생은 고추장만 있으면 밥에 비벼먹고 국끓일때 넣고 볶을때 넣고
만능소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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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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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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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인만큼 누구나 아는맛에 강렬한맛이라 다른재료에 넣으면 그냥 고추장 맛만 나고
소스나 드레싱용으로 만들기에도 어려운편이죠. 단맛과 신맛을 가미하면 고추장이 아니라 초고추장이 되어버리고 자체적으로 텁텁한 맛까지 있으니 |
닥터페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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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한 맛이 있는게 제일 문제일거같네요 간장이나 된장은 요즘 추구하는 깔끔한 맛 내기가 쉬운데 반해 고추장은 진한 맛은 있는데 깔끔하거나 개운한 맛 내기가 어렵거든요 한마디로 맛이 무거움 매운맛이 필요하면 간장+고춧가루 조합이 훨씬 낫죠 |
이슈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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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에 밀가루 물엿을 섞어서 고추가루전분에 당까지 들어가서 깔끔하게 맛을 내는 재료라고 보긴 힘들죠..
깔끔한 맛을낼려면 희석을 많이 해서 맛만 뽑아내거나 극소량으로 요리하는 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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