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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가 카본플레이트 신발을신었더라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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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발언을 한거 같은데
카본화를신었더라면 기록이 더 단축 되었을 거라고..
그 당시는 이 신발 자체가 나오지 않았고, 지금 순위권에 드는 선수들은 거의 다 카본화를 신고 띄는데
저역시 일반쿠션화만 신다가 큰맘 먹고 카본플레이트 화를 신으니
정말 장비빨 무시 못한다는 얘기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체감상 자기 기록대비 동일조건에서 뛴다면 몇분 이상 당겨진다고 할까나...
대신 부상의 위험도 크다고 하는데(반발력이 커서 넘어지는 그런거 겠죠.)
자신의 피지컬도 중요하지만 요즈음에는 장비빨을 무시 못한다라는겁니다.
예전에는 맨발로 띄는 선수도 있었지만 요즈음 그렇게 띠다간 파상풍 걸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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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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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본화의 무용론을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추어가 건강을 위해 러닝을 하는데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골자죠. 물론 개인적 만족감 때문에 신는다고 하면 말릴 사람 없고요. 신체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고 대회 뿐만 아니라 데일리 워크아웃에도 신을 수 있다면 안 신을 이유가 없죠. 물론 선수들 중에서도 평소 훈련에서 신는 사람은 없다고 하드라고요. |
로져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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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또한 카본화는 경기때만 신고, 일반 데일리 달릴때는 그냥 일반 쿠션화로 달립니다. 이또한 쿠션화도 처음샀을 때도 일반화 신다가 쿠션화를 신으니 체감이 확 되는데, 카본화는 그이상이었죠... 글구 제가 산 카본화는 좋긴한데 이게 내구성이 별로 안좋게 보여서 정말 경기나 특별할 때 아니면 안신는걸로... |
sins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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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빨 떠드는 것들은 결국 자기 본래 실력이 시원찮다는 걸 인정하는 꼴. 장비없이도 기량과 실력을 갖춘 과거 선수들은 진짜 자기 실력으로 우승하고 능력을 나타내보였는데 지금 애들은 장비없으면 과거 선수들한테 비빌 수도 없는 별 볼 일없는 것들. 스포츠가 스폰서들 돈지랄하고 상업화로 완전 변질되어서 실력을 다투는 게 아니라 장비빨 다투는 병신자랑터로 변질된거임. 세상이 변한건 어쩔 수 없지만 스포츠정신까지 팔아먹으면서 개소리하는 것들 보면 이제 스포츠도 완전 쓰레기 다 되었음. |
로져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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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생각난게 수영에서도 전신수영복 입은선수가 엄청나게 장비빨로 좋은 기록을 내니 금지시켰죠... 마라톤에서 카본화는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겠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