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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노스포 후기 13
Shampoo 4 2024-10-19 00:26   조회 : 2318

시리즈게시글 아이콘[KINO] 시리즈

안녕하세요.

 

목요일에 감상했던 창고 방출형 신작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 관한 노스포 후기입니다.

 

일단 이 영화는 2019년 3월에 촬영을 마쳤다가 우여곡절 끝에 5년이나 묵었다 이제서야 개봉한 작품인데요.

영화의 만듦새나 재미는.. 그다지 많지 않은 제작비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면서도..

그래도 극장에서 보는 영화인데... 하며 곱씹어 보면 빈틈이 많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꽤 진부한 편입니다. 익히 보아온 중국계 빌런과 그의 부하들이 등장하고..

이 빌런 무리들과 주인공의 한판 대결 역시 사실 뻔하디 뻔한 패턴의 반복인데..

다른 점이 있다면 코믹 요소가 없는 시종일관 진지모드라는 점과

특히 ** 경찰이 주인공이라는 건데.. 뭐 이부분을 제외하면 결국 또 하나의 시시콜콜한 영화였네요.

액션씬은 볼 게 없고, 드라마 위주의 범죄물인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워낙 자주 보아온 소재에 예상되는 흐름과 마무리라 식상한 편입니다.

그래도 좋게 보면 망작까진 아니어서 가볍게.. 대신 극장보다는 집에서 한 번 봐줄만한 영화 정도되지 싶네요.

사실 엊그제 개봉한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 같은 망작에 비하면야 훨 낫긴 한데..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아역이 한 명 등장하는데 연기를 꽤 잘하더군요. 캐스팅이 잘 된 케이스 중 하나일 듯하고..

그 외.. 패스트 라이브즈의 남주 유태오가 이번 작품에서는 대사 하나 없는 **으로 등장한다는 점 정도가 있겠네요.

다만 유태오는 출연 시점을 감안해야 하는데 이 영화는 19년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23년작입니다.

 

마지막으로 쿠키 영상은 없으며..

김민수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었는데 아쉬우면서도 수긍이 가는 선 정도로 나온 작품이었네요. 그러려니...

4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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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부세 다른의견 0 추천 0
예전에 찍었다가 펜데믹 때문에 밀려서 이제야 개봉한 영화들이

하나같이 다 신통찮은데 이유가 뭘까요?

건질만 한 영화는 어케든 다 건져지고 거기서도 빠진 쭉정이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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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롱다롱 다른의견 0 추천 0

관객들 보는 눈이 높아진것도 있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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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다른의견 0 추천 0

보통 괜찮으면 개봉을 미루지 않더라고요.

미뤘다는 얘기는 문제가 있다는 거고 보통 경쟁력, 즉 재미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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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마인드갖기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망작 정도까진 아니었고 그냥 한번 정도는 볼만한것 같아요

딱 기대했던 그만큼의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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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네 저도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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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ingo 다른의견 0 추천 0
더러운~ 이 영화의 소재 및 스토리는

사실 예전 홍콩짱깨영화에 단골 메뉴로 나오던 거였죠.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수두룩하게 많은 영화들이 저 소재를 갖고 오래동안 우려먹었던..

남미영화에서도 보면 저런 유사한 영화들이 다소 있었고.

식상한 영화인데 킬링타임용으로는 또 이만한게 없음.

짧은 시간 떼우기좋은, 아무생각없이 그냥 볼 수 있는 다 아는 영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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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네, 말씀하신 부분 공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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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ma 다른의견 0 추천 0
샴푸님 후기 잘 봤습니다.
너의 색과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후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개인적으로는 중국계 빌런 하니까 범죄도시 시리즈나 최근 필사의 추격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영화가 엄청 늦게 개봉했네요. 5년이나 지나서 나오다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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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oo 다른의견 0 추천 0
아 이게 리뷰가 한 번 밀리니까 계속 밀리네요. 봐서 일요일쯤 써야 할까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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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쫌 다른의견 0 추천 0
기사보니까 창고 방출형의 끝판왕이라고 하더군여.. 아마 창고 방출형 거의 마지막 작품일 거라고..
암튼 대충 어떤 작품일지 감이 오긴 하는데 아쉬운 작품이 하나 또 추가 됐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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