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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새를 구조(?) 줍줍 하셨는데요 새 종류와 살릴방법 있을까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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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어머님 아버님이 오늘 뒷산에 산책 다녀오시다가 새를 한마리 주워 오셨데요
근처에 성체같은 새는 이미 죽어있었고 아기새 같은애가 온몸의 털이 뭐에 뜯기듯이 뜯겨져 있어서
죽을까바 일단 데리고 오셔서 조(?)같은 먹이 주고 물 줬더니 잘 먹더라네요
먹고 싸고 잘은 지내는데 이 새를 살려서 산에 다시 돌려 놓고 싶다고 하시는데(워낙에 동물을 좋아하세요)
일단 이렇게 온몸에 털이 다 뜯겼는데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새는 종류가 뭘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 좀...부탁드릴게요
집에는 마당에 강아지 두마리 고양이 한마리가 살고 있고
뒷마당에는 밥먹으러 오는 길고양이가 6마리 정도 있어서 같이 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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