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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가 이슈니 갑자기 생각나는 20 여년 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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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첫 직장에서 만난 동덕여대 출신 입사동기
착하고 이뻤죠. 지금 TV나 유툽에 나오는 저런 무지막지한 여학생들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그 당시만 해도 페미가 뭔지도 모르는 시기였으니
아무튼 요지는 그게 아니고
수유, 돈암 그쪽 + 서울 동북쪽은 (심하면 노원까지) 동대 = 동덕여대라고 당연히 인식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쪽에서는 동국대가 아니고 동덕여대가 동대라고 다 알고 있다고
좀 당황 + 신박하기도 해서 "아.. 예 그래요" 하고 말았는데
부산에 가서 동대라고 하면 다들 동아대 라고 인식한다는 것을 직접 겪어보니 부산은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같은 서울에서 동북쪽은 동대는 동덕여대다. 솔직히 처음 들었습니다.
(암튼 제 동기였던 그 사람은 의느님하고 결혼해서 아마 잘 살고 있을거에요. 당시 남친이 의대였고 몇 년 후 결혼했다는 소식까지는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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