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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입에 대기도 싫어하던 음식 JPG 54
파인애플피자 7 2024-11-17 13:31   조회 : 32582
WF2442.jpg (65.2 KB)

 

20241116193620_rz5ihYgcXs.jpg

 

수제비

 

가난하고 못 먹던 시절에 수제비만 끓여 줘서 질리고

 

수제비만 보면 가난한 그 시절이 생각나서 싫다고

 

근데 할머니는 수제비 좋아해서 자주 끓여 줬음 저는 별미로 좋아함 ㅋ

 

7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54
시리아나
| 다른의견0
부모님 세대는 비슷한 이유로 싫어하는 음식들이 있음 나중에 흰쌀밥보다 보리밥이 더 건강에 좋다 이런거 나와도 잘 안 드심
veren 다른의견 0 추천 3
아버지가 질리도록 드셨다는건 할머니가 질리도록 끓여주셨다는 말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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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피자 다른의견 0 추천 0

그렇죠 못 먹던 시절이라 밀가루 음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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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초코 다른의견 0 추천 0
성격따라 갈리는듯..

 

누군가에겐 어머니의 헌신이 담긴 추억의 음식

누군가에겐 지긋지긋한 가난의 상징.

 

전 동태찌개랑 김치국밥 지겹게 먹었었는데 이제 먹고싶어도 어머니가 지겨우셨는지 안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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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선 다른의견 0 추천 1

할머니는 자식들 먹이느라 먹지를 못해서 질리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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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등록된닉넴 다른의견 0 추천 0

떼이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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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나 다른의견 0 추천 17
부모님 세대는 비슷한 이유로 싫어하는 음식들이 있음

나중에 흰쌀밥보다 보리밥이 더 건강에 좋다 이런거 나와도

잘 안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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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킥 다른의견 0 추천 3
저희 아버지 얘기인듯 .. 보리밥 싫어하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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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피자 다른의견 0 추천 0
보리밥도 마찬가지로 가난한 농촌 출신들이 질리도록 먹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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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ram 다른의견 0 추천 0

밀가루 소시지도 그축에 끼지않나요? 저는 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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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니 다른의견 0 추천 0
놀라운건...

밀가루 소기지가 예전엔 싸지 않았다는거.

오히려 계란이 더 쌌다는거.

80년대에도 그거조차 못싸오는 애들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인기 많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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