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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식당한테 또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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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
4 2024-11-20 15:15
조회 : 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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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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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4 2024-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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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태평로92번길 8 자연스러운식당
상한 재료(소라)로 음식을 해놓고 사과도 제대로 안 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난 9월 15일 점심 때 이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자연스러운 2인 쉐어 코스'를 시켰습니다.
코스 중 하나인 '제주 보말 라이스'에 올려진 소라가 상한 재료로 의심되더군요.
같이 갔던 사람이 과거에 어패류를 다루는 식당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경험으로 그걸 알아봤습니다.
냄새가 심하게 났고, 씹히지 않을 정도로 질겼거든요.
서빙하던 여성 직원에게 확인을 시키자 그 직원이 "냄새가 많이 난다"고 말하고 그 소라를 가져갔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제가 보말 라이스를 바꿔달라고 해서 음식도 다시 내왔는데, 사실 제가 말하기 전에는 음식을 바꿔 줄 생각도 안 하더군요.
그리고 상한 음식을 낸 것에 대해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왜 사과도 안 하냐고 항의하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사과를 했고요.
제가 관청에 신고하기 위해(당시 연휴여서 신고가 되지도 않았지만) 사장에게 "회수해 간 상한 소라를 다시 달라"고 말하니 "이미 버렸다"고 하면서 안 줬습니다.
제가 "소라가 상한 것 맞냐"고 물어보자 "확인을 못했다"고 답하더군요.
주인이 자기 식당에서 상한 음식이 나왔다고 하는데 확인도 안 하고 버린 거죠.
사실 이 외에도 여기서 기분 나쁜 일이 몇개 더 있었는데,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이 식당을 이용했던 사람 중 불쾌한 경험을 한 사람이 저 말고도 많은 것 같습니다.
포털에서 검색해 보니 쭉쭉 나오네요.
※ 이것과 같은 내용을 보배드림에 올렸는데, 식당 측의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가 됐습니다. 허위의 사실을 담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통해 법을 어긴 내용이 없는데도요. 보배드림의 삭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나, 이걸 다투자니 너무 번거로울 것으로 생각돼 뽐뿌에 다시 올립니다. (참고로 이 식당은 네이버지도의 식당 후기를 봐도 블라인드 처리된 게 많습니다. 뭘 그렇게 숨기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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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시는거 같은데 우리나라 법령상 허위든 사실이든 업체가 지워달라고하면 30일간은 지우고 이후에 이의제기로 게시글 살릴수있음
사이트 회사는 하란대로 해야됨 보배 잘못은 없어요 |
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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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드림은 30일 이후에는 아예 살리는 게 불가하고, 30일 이전에는 경우에 따라 살릴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보기에 살릴 수 없는 경우였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