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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 볼만한데 씁쓸하네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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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에게 비난 받을지라도 내 자식, 내 가족은 끔찍히 아끼는 것이 당연하고,
자기 체면을 위해 남에게 해를 끼치는 짓을 가족을 위한 희생으로 합리미화하는 극단적 이기주의 인간.
그런 인간들이 꼭 피해자는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기준으로 혼자서 뻘짓하고 용서 받았다고 함.
교도소에 있는 공감력 제로인 흉악 범죄자들이 다 저 모양이든데.
그게 또 이익 앞에서는 옳음을 외면하는 흔하디 흔한 사회 암적인 인간들인 보통사람들이라는.
공자가 그래서 그런 보통사람들에게 군자가 되라고 가르쳤죠
'군자는 정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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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간
개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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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사건들을 오마쥬 한 영화라 그렇죠.
극단적 이기주의였던 설경구가 나중에 태도를 바꾸는 것도 양심 때문이 아니라 새마누라가 나 저 애가 무서워라고 한 말이 계기인데.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는 말로 스스로를 포장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