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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민가의 절반이 탑묘였었다는 기록. 2
 -대한민국파워 2024-11-30 16:49   조회 :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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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불교에 미혹하여 그 재력(財力)을 다 없애서 탑묘(塔廟)가 민가(民家)에 절반이나 되더니...

-태조실록 2권, 태조 1년(1392년) 9월 21일 기해 3번째기사

우리나라의 역대 왕조(고조선~조선)들이 국가 운영 사상은 변함없이 유교(유학, 성리학)이여왔지만, 고구려를 중심으로 하는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 동안은 국가의 주 종교가 불교였었는데요. 특히, 신라, 발해가 공존한 남북국(남북조) 시대 당시의 신라에선 불교가 굉장히 성행해 탑묘가 민가의 절반이나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신라, 발해가 공존한 남북국 시대가 고려 시대보다 불교가 성행할 정도였다는 게 여기서도 드러나는 것이지요. 비록, 조선은 불교를 억제하는 게 주 방침이라 불교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게 일반적이였지만, 이렇게 불교가 삼국 시대~고려 시대 동안 어떻게 성행하였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울 따름이지요. 유익한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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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에 따라서 화장풍습이 그나마 낫지.. 조선같이 쓸데없이 무덤만 많아지는 성리학 풍습은 최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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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다른의견 0 추천 0

반대의 경우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조선 시대 당시에 국교와 다름이 없었던 불교를 억제했던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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