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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분들 계시나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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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살된 강아지 쥔이(친척) 못키운다고 해서
제가 데리고 왔는데요
1년 반 정도 데리고 있는데
카메라에 비춰진 모습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ㅜ
와이프랑 제가 직장인이라 평일엔 늘 혼자있는데
안스럽더라고요
유치원을 보내는게 경제적으로 좀 힘들고
아침출근전에 산책 20분 ,저녁퇴근후에 산책 30분씩 1년 넘게 해주고 있긴한데
다른건 못해줘도 산책은 꼭 시켜주고싶어서 하고있거든요
쉽진 않더라고요
내 생활을 조금 포기해야하더라고요
강아지한테 어떻게해야 잘하는건가요
강아지보면 이제 9살이라서 같이 있을시간이 많이 없겠구나이런생각에 산책 한번 더 시켜주려고 노력은 합니다
산책말고 다른거 어떤게 도움이 될까요
초보 애견인 산책이면 다 되는줄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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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hol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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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잘 하고 계시네요 유기될뻔한 강아지를 데려와 최고는 못해도 최선을 다하시는게 이미 책임감도 사랑도 있으네요 같이 계속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명치명치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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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한 번 더 나가주시면됩니다.
강아지가 엉덩이 붙이고 잔다면 정말 많이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니 좀 긁어주시면되구요.
내르막이나 계단은 꼭 조심하시구용 |
프로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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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멍멍이도 평일은 쉬는 시간이라 생각해서 푹 잘 자더라고요~
대신주말에는 가끔 졸아요 하루종일 가족들이 같이 있으니 잘 못자서 그런듯하네요 ㅎㅎ |
back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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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만 잘 시키셔도 90%는 잘하고 있는거라 보네요 ... 파양견 데려와서 1년정도 키워보니, 너무 떠받들고 키우는게 마냥 좋은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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