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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투입된 군인을 비난하지 마세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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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상명하복. 위에서 시키면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PTSD라는 질병이 괜히 생기는게 아닙니다.
개인의 이상, 이념과 상관없이 해야 하는 행동중에
가장 극단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 곳이 군대이고 군인입니다.
그래서 명령권자에게 사형을 구형해야 한다 외치는 분들이
곳곳에서 의견을 내는 겁니다.
여러모로 사형이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명령을 내린자에게 사형을!!
투입된 군인들에게는 애도를 표합니다.
전역하고 얼마나 힘들어할지 걱정되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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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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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군인도 잘못된 명령에 불복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세세한 사항을 지금 따질 수 있나요? 지금은 명령권자들을 우선 잡아야 할 때 입니다. |
그래가는거야
사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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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저는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에게 죄가 없다 말한적 없습니다. 분명 저 중에는 뇌 없이 시키는대로 무력 진압한 사람도 있을꺼고 나는 못하겠다 들어누운 사람도 있을꺼고 일단 시키니 들어가긴 했는데 고뇌하는 사람도 있을꺼구요. 그들 전부 군인이고, 그 중에는 의무복무인 사람이 태반일꺼라는 겁니다. 그들 전부를 싸잡아 비난해버리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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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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