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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을 훔친 국회의원박영록은 서둘러 한국으로 도망쳤고, 서독 기자들은 경찰에게 박영록이 훔친 게 뭐냐고 물었다. “박영록이 ‘JAPAN’이라는 글자를 훔쳤다” “일본에 강하게 맞섰던 정치인을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박영록 전 국회의원의 일화를 소개한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박영록은 국회의원 자격으로 독일 베를린 올림픽스타디움에 갔다. 거기에 있던 기념비엔 당https://v.daum.net/v/5d4940e3fa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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