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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가 에스컬레이터에 치마 낀 20대 여성 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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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노ㄲ레오스
2 2024-12-12 08:51
조회 : 1298
보르노ㄲ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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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2 2024-12-12 08:51
조회 : 1298 파워링크등록안내
한성중학교 교사, 에스컬레이터에 치마 낀 20대 여성 구해
지난 28일 7호선 철산역에서 20대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 치마가 끼이는 사고 발생
앞에 있던 중학교 선생님이 지체없이 치마 벗으라고 외침
아무리 땡겨도 안빠지던 치마라 그냥 입고 있었으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
피해자분이 바로 조치 취하면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음
중학교 선생님도 과거 포병으로 군복무 중 사고로 다리가 절단되는 아픔을 겪으셨고
학교에서 아이들한테 지시하시던 게 있으셔서 다급하게 피해자한테 지시를 내릴 수 있었다고...
탄핵 때문에 쓰레기같은 정국이긴 하지만 그래도 훈훈한 기사인거 같아서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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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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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훈훈한 소식에도 여혐갈라치기 새끼들 와서
이상한 소리 할꺼 같네요
계엄도 하는 새끼들이니 이런 뉴스 댓글에도 남녀갈라치기 하는 댓글부대 보내더라구요 ㅠ |
보르노ㄲ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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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엔 안썼는데 어쩔 수 없이 치마를 벗은 여성을 이분이 점퍼로 가려주기까지 했다네요
이런 긴급상황에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대응하셨을 뿐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구한 셈이죠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상황 접하면 어어어어어 하고 끝날겁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