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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대법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윤석열내란은 조국 가족 인질극이 그 시작입니다. 윤석열은 검찰 개혁을 막아세우기 위해 검찰이 얼마나 악랄한 권력 집단인지 국민에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겁을 주는 것이지요. 조국과 그의 가족은 검찰에 의해 권력 과시용 사냥감으로 던져졌고 검찰과 언론에 의해 난도질을 당하였습니다.
조국과 그의 가족은 윤석열내란의 칼날을 정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피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검찰 권력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최종에는 조국이 감옥에 갈 것임을 자신도 모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검찰 권력이 사법부까지 장악하고 있음을 우리는 여러 사건으로 이미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윤석열이 탄핵되고 새 대통령이 선출된다고 윤석열의 그 악랄한 검찰 권력이 종말을 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검찰 권력은 이미 우리나라 온갖 곳에 조력자를 심어두었습니다. 그들은 검찰 권력을 유지시켜줄 제2의 윤석열을 고르고 있는 중일 것입니다.
윤석열내란은 그 뿌리를 보면 검찰내란입니다. 지금의 내란을 끝내려면 국민은 검찰과 그들의 조력자에게서 권력을 되찾아와야 합니다. 윤석열을 감옥에 보내고도 국민이 해야 할 일은 한참이나 남았습니다.
조국과 그의 가족은 무도한 검찰 권력과 싸우면서도 당당하고 겸손하고, 심지어 평화로웠습니다.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조국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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