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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은 운이 정말 좋네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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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이 성공해 친위쿠테타를 완성했다면
여인형 등은 계획된 2차 군사쿠테타를 실행했을 겁니다.
혹은 진짜로 군인들이 2차 쿠테타를 계획하지 않았더라도
윤석렬에게 반대하면 쌍욕을 하면서 쓰레빠로 때리려 하고 그래서
국무회의에서 반대하는 국무의원이 없다고 하는데
군인들에게도 그럴 겁니다.
그러면 얼마 안가 눈치 빠른 군인들은
자존심 상한 군인들과 획책해 2차 쿠테타 분명히 실행할 겁니다.
군인들을 주저케 하는 군사 반란의 트라우마는
민주적 정통성을 지닌 정권에서나 작동하는거지
12.3 계엄으로 민주적 정통성을 상실한 윤석렬 정권에게 통하지 않을거라서요.
시민들이 항쟁하고 사상자가 생기고 윤석렬에게 쌍욕 박혀 자존심 날아가면
2차 쿠테타는 짧은 시간 내 분명 일어날 겁니다.
그러면 군사 정권은
또 다시 발생한 군사반란에 대한 분노와 비난을 돌리기 위해
윤석렬을 희생양 삼아 윤석렬, 김건희 사형쇼를 기획할 겁니다.
민주정권 하에 실질적인 사형제 폐지국가라지만
군인들은 신경 안 쓸 겁니다.
윤석렬, 김건희는 거의 확실하고
자신들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김용현까지 사형시킬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계엄의 실패가 윤석렬을 살렸네요.
군인들은 죽여도 이재명은 윤석렬 못 죽입니다.
앞서 말한 실질적인 사형제 폐지국가임도 있지만
개인적 복수로 비춰질 수도 있어서 정치적으로도 불가능한 선택이죠.
다만, 개인적 복수로 비춰지고 비난을 좀 받더라도
전두환, 노태우 때 처럼 사면은 해주지 말았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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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Colli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