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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계엄군 딸이 커피 1천잔 쏜 이유.. "너무 이기적인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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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당시 당시 어머니가 필드에 있는 군인은 아니었으나 정보부 디스크관리하는 정보병 업무로 광주 계엄군 파견.. 그리고 광주에서 벌어진일에 충격 받아... 518이후 바로 제대했지만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며 설겆이 할때도 양희은의 아침이슬부르며 조용하게 눈물 흘리거나 우는 어머니 뒷모습을 보며자라 ...
"어머니는 거리로 나가지는 않았지만 바깥에서 들려오는 함성과 총성, 끌려오는 무고한 시민들의 얼굴 등이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오셨던 거 같아요.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시민들 곁에 있지 못했다는 죄책감도 크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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