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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란한 여정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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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VS 96
이로써
IMF, 탄핵 역풍, 탄핵 순풍에도
최소100석은 방어되는 지역구를 가진
정당임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박근혜는 윤석열과 비교하면 애교수준인데
그때보다 더 적게 가결이 되었습니다
계엄, 내란, 국정농단만 안 일으키고
정상처럼만 보이게 행동만하면
무난히 과반을 넘길 수 있습니다
DJ나 문통도 IMF, 탄핵에
추가로 보수분열 없었으면 낙선했다고봅니다
탄핵 기각되면 대한민국형 민주주의 한계
인용되어서 대선이 열려도
보수가 분열해야 그나마 당선확률이 높고
지금처럼 똘똘뭉치면 장담 못합니다
정권교체가 된다고 해도
판검사, 언론, 재벌 개혁없이는 무한반복입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더 잘 뭉치는 경향이라
쉽지 않은 길인건 여러번 증명되었습니다
트집잡힐 거 없이 민주적 절차를 따르면서
이리저리 흔들어도 분열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게
얼마나 힘들 일인지
여러번 좌초되고 회귀했던 역사라
이번에도 반복될 것인가
이번에는 나아갈 것인가
궁금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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