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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이후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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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청래 의원, 물고문 기억 때문에 너무 무서웠는데
그래도 국회로 향했다는 이야기.
그가 광선검을 들고 애 처럼 웃는 사진 돌던데
그거만 봐도 눈물남.
2.
가볍게 봤던 천안문에 자전거 타고 가는 짤.
그 뒤를 우리는 예상할 수 있고, 그의 밝은 표정과
"제 의무니까요" 이 장면이 이전과 비할 수 없는 무게로 눌러옴.
3.
무장한 군 차량을 막아선 민간인들.
차량이 움직이자 주변 사람들이 다 달려드는 모습.
그들이 결국 나라를 구함...
4.
부채의식을 가진 사람들.
지난주에 강원도 분이랑 얘기하는데...
지역이 그래서 본인이 부채의식 가지고 그 멀리서 나오심.
2찍은 가족 가진 이도 부채의식을 가지고 나옴.
5.
깨시민.
약간은 조롱조로도 쓰여지는 말이 된 깨시민.
그러나 결국 언제나 나라의 위기에, 최후의 보루에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있음.
오늘은 지난 열흘간의 피로로 도저히 못 갔지만
파면나면 꼭 봉하 다녀오려 합니다.
가서 이번에도 잘 했다고 알려는 드리고 싶어서.
어제, 너무 오랜만에 푹 잤습니다...
오늘 일어나보니 11시더라구요. 새벽에 일어나서
뉴스 체크 안 하고 잔 것이 너무 오랜만입니다.
최근엔 거의 3~4시간도 못 잤다보니...
시작이 반입니다.
이제 헌재 재판관들에게 연하장 보내기 같은걸 하나봐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로...
계속 갑니다... 정상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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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난고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