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를 잘한 것은 맞지만 단지 급한 불만 껐을 뿐 승리한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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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참 다행이고 어제 하루는 기분 좋았지만

여기저기서 이것이 k-시위다 주모 국뽕 이러니까 좀 씁쓸하네요..

100개 잃고 1개 돌려받았다고 좋아해야 하는 현실

솔직히 투표 개판으로 해서 셀프 병 얻고 약 먹고 스스로 자초한 사태

급한 불만 겨우 껐을 뿐인데 승리감에 도취돼서 자랑스러워하고;;

투표 개판쳐서 명박이 국밥 말아 처먹듯이 나라 말아먹은 것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수십년 동안 똑같이 반복되는 역사..

역사를 통해 배우는 것도 없고, 반성도 없고, 달라지는 것도 없는 역사

그것은 그 국가의 주체인 국민이 변하지 않기 때문.

사과나무에서는 사과만 나고, 감나무에서는 감만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

매번 배우고 반성했다고 말은 하지만 이나라 국민에게 학습된 것은 다음 대선에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글자 보이면 안 찍기 이것 뿐.

또다른 ㅄ이 나오면 구분 못하고 또 찍음.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함.

시험문제 원리는 이해 못하고 답만 외우는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뭐냐고 묻는다면.. 없어요.

사태를 이지경으로 만든 멍청한 국민들에 대한 분노+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 국민들에 대한 원망+

이거보고 한 명이라도 자극 받아서 투표 신중하고 똑바로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조금..

악플을 달든, 반대를 먹이든, 메모를 하든 맘대로 하세요

100:0

0패 면하고 기뻐하는 잔칫집에 찬물 끼얹는 것도 잘못은 잘못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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