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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윗집은 복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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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우리같은 가족 만나서 복받았어요
저희야 이제 애들 다 커서 쿵쾅 될일이 거의 없지만
윗집은 3살 아이 5살 아이가 있는데 정말이지 환장합니다
애들이 잠도 없는지 새벽 5~6시부터 쿵쿵 달리기도 하는지 쿵쿵쿵쿵쿵
하지만 1년이 훌쩍 넘어갔지만 마음을 알기에 윗집에 한번도 얘기 해본적이 없네요
저희도 애키울때 아랫집에서 엄청 올라오고 죄인의 마음으로 살았던지라
그마음을 알고 애들이라 하니 이젠 드럼소리로 들리네요ㅋㅋ
오늘 엘베에 내리는데 케잌들고 문앞에 계시는거 마주쳤는데, 처음 언급하시네요
애들때메 죄송하다고, 쿨하게 얘기 했네요 아무소리 안들린다고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합니다.
모두들 어렵고 힘든시기지만 행복한 연말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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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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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냥 이해 한다고만 하시지 아무소리 안 들린다고 하시면 진짜 그렇게 믿어 버리고 고삐를 더 풀어 버릴 텐데... 실수하신 것 같아요. 나중에 이사 가시고 다음집 들어올 땐 졸지에 예민한 사람이 되어 버리는... |
녹색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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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집 엄마가 아래집은 쿵쿵 뛰어도 아무소리 안한다고 했더니
친구들 데려와서 더 쿵쿵 뛰고 난리가 아닙니다.
가끔 너무 심할때는 이야기도 넌지시 해줘야해요.
저도 윗집 아이 2명 살지만 평소에 웃으면서 넘어가다 너무 심할땐 문자 보냅니다. ex) 밤 10시에 쿠키 만든다고 반죽을 치던지..
미안해서 선물 주면, 나도 가끔 선물주고, 서로 조심하니까 더 좋더라고요. 참고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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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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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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