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세대별 지지율, 득표율을 파악을 할 때에는 20대~70대 이상 이렇게 봅니다. 그러나, 이것이 마냥 정확하지 않은 게 60대의 경우엔 현재 1960년대생(1980년대 후반에 20대로써 민주화 운동을 성공시킨 세대이지요.)분들이 60대 전반에 와있고, 60대 후반은 여전히 1950년대생의 분들이시지요. 60대가 바뀌었다기 보다는 새로운 60대가 형성이 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20대, 30대 남성의 경우인데요. 30대의 경우, 30대 전반은 1990년대생(현 25세~35세이지요.)이지만, 30대 후반은 1980년대생(현 35세~45세입니다.)입니다. 즉, 기존의 30대는 이미 30대 후반~40대 전반인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대도 20대 전반이 2000년대생(현 15세~25세이지요.), 20대 후반이 1990년대생(현 25세~35세이지요.)인데, 1990년대생 남성 곧 현 25세~35세 남성분들의 비민주, 반민주 성향에 유념을 해야지, 예를 들어서 뭉뚱그레 30대 남성의 비민주, 반민주화 이렇게 보는 건 오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1980년대생 곧 현 기준 35세~45세 구간까진 남녀 상관없이 친민주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990년대생에서 남성이 비민주, 반민주 성향이 두드러지다가 2000년대생 남성부턴 상대적으로 친민주 성향이 상승하는 추세라고 보시면 합당할 것이구요.

현 1960년대생(1980년대 후반에 민주화 운동을 성공시킨 세대이지요.) 곧 55세~65세의 분들이 60대 전반까지 도달하여서, 더불어민주당이 올해인 2024년 제 22대 총선에서도 압승(범민주 진영인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미래민주당을 합치면 어마어마하죠. 국회의 300석 중 190여석에 달하니까요. 원외의 정당이지만, 녹색정의당까지 합치면 범민주 진영이 전국에서 얻은 득표율이 과반인 50%는 거뜬히 넘었던 것이지요.)을 거둘 정도였는데요. 1960년대생 곧 현 55세~65세, 1970년대생 곧 현 45세~55세의 분들이 40대 구간에 도달하고 이를 지나면서도 굳건하게 친민주 성향을 견지하면서부터 민주 진영이 마의 40대를 넘어 이제는 예전엔 상상도 하지 못하였던 50대에서도 우위를 굳히고, 60대 전반까지 우위를 점하게 된 것이지요. 이로 인해 민주 진영이 국민의 힘 진영에 비해 우위인 구도를 점하게 된 것이기도 하구요. 60대 전반 포함 그 이후의 세대들 중 1990년대생 여성 곧 현 25세~35세의 여성, 1970년대생 남녀 곧 현 45세~55세 남녀분들이 민주 진영에게 가장 강한 지지세를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 점도 참으로 흥미롭지요.

60대 전반 포함 그 이후의 세대들 중에선 1990년대생 남성 곧 현 25세~35세 남성분들만이 홀로 비민주~반민주 세대로 측정이 되는데, 이 세대도 잘 보듬어서 나아갔으면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무궁무진한 미래를 기원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