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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 집회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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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가 서울 내에 진입하는게 엄청 부담스러움.
어쨌든 윤석열 탄핵집회에 반대의지를 보이고있는 경찰이니...
트랙터 한대만 집회장소에 버티고 있어도 위압감이 엄청날텐데
몇십대가 진입하는 거였으니...
그래서 트랙터를 못가게 막으면서, 시민들의 통행까지 막아버리고
경찰들은 농민들 때문에 통행이 안된다고 시민들을 선동하려함
그럼 농민들도 국민들 여론보고 빠지겠다 생각했겠죠.
실제로 어제 저녁에, 경찰측에서 계속 안내방송 반복적으로 때림
'현재 집회는 신고되지 않은 집회로, 집회로인해서 시민들의 통행이 불편합니다. 빨리 해산시켜 주십시오'
이런식으로 여자 목소리로 녹음된 음성이 몇시간동안 반복적으로 울려퍼짐
그래서 어제만해도, 일반 시민들 중 농민들 욕하는 시민도 많이 있었음
게다가 어제 낮까지만해도 집회장소에 100명도 안되는 인원밖에 없었음
농민들+유튜버들+유튜브 구독자들+기자몇명 정도
근데 저녁때 안국 집회 다녀간 분들이 남태령 합류하고 밤샘집회까지 이어지면서
남태령 집회가 엄청 이슈가 되고,
점점 길을 막고있는사람은 농민이 아니라, 경찰측임이 국민들에게 알려지게 됨
이미 24시간 넘게 버틴 경찰이 이제 그냥 비키기도 애매한상황이라 똥고집을 부리는 중인듯
그냥 어제 오전부터 지금까지 남태령 집회 이어지며 유튜브 라이브 쭉 보고있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ㅎ
가볍게 읽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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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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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정도 시민과 농민의 의지를 보여줬으면 농민들도 다음엔 경찰들에게 이러지 말라고 하고 경찰과 잘 협상해서 불미스러운 일 없이 서로 철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트랙터를 보여줘야 농민인걸 아는게 아니잖아요. 현재에는 탄핵인용과 내란범 수사에 집중하고 다른 쪽으로는 힘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양익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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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인걸 티낼려고 시속30km짜리 트랙터를 몰고 몇날며칠타고온게 아닙니다 농민으로서 국민으로서 의지를 보여줄려고 트랙터몰고 온거지요 이런상황에 조금의 불편함 감수못하고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글쓰는건 너무 무책임하다고 보여집니다 |
내가왕이될상인가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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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등신임 국민을 등에업고 검경수사권등 경찰의 영향력 증폭시킬 역사적 기회인데
이걸 수뇌부 삽질로 앞으로도 평생 검찰 개노릇할 경찰이되어버림 |
울라리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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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오쯤 남태령 진입하는 순간 이전부터
수원에서 함께 출발하며 라이브하는 분 유튭으로 쭉 보고있었는데 이미 남태령으로 넘어갈때부터 과천방향도 버스로 막혀있었습니다 과천방향 차선이 뚫려있었으면 그쪽으로 해서 넘어갔겠죠 근데 거기도 이미 버스로 막혀있어서 몇 몇 작은 규모의 트랙터가 과천방향 쪽 인도까지 올라가서 넘어갔어요
그래서 과천방향 차선으로 넘어온 젤 앞 트랙터가 앞부분기계로(명칭을 잘 모름) 과천방향 차선 막고있는 경찰버스 들어올리려다가 사복입은경찰이 그 트랙터 유리창 깬거에요
근데 어제 저 상황에 현장에 있던건 맞아요? 지금 다른 게시글에도 계속 경찰 옹호하는 댓글 다시던데ㅋㅋ 딱 저 상황에서 저 현장에 있던 사람은, 전봉준 농민분들, 경찰들, 유튜버 몇명밖에 없었는데 님이 저길 있었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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