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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갑상선암에 걸렸네요.. 92
 아름다운지구를살리자 59 2024-12-23 22:21   조회 : 16506

 

 

오늘 저녁 먹다가 그 말을 듣고

 

애앞에서 울지않으려

 

제방과 화장실서 30분 간 울다 나왔네요

 

그동안 항상 피곤하다 했는데 너무 무심했던 바보같은 남자네요

 

전 왜 사는 걸까요 이럴거면 혼자나살지

 

내일 같이 병원가려합니다

 

다들 건강챙기세요


59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92
국가대표
| 다른의견2
완치율 105프로에요..걱정은 그만하셔도 됩니다
밤올빼미
| 다른의견14
댓글보다보니 화나네요 마눌님이 갑상선암으로 수술한지 이제 3년됏구요 아무리 좋은뜻으로 하는 말이라도 제일 상처되는 말이 "갑상선암이 암이야?" "완치율 105%" 이더라구요 "오히려 기뻐해야된다" "갑상선은 암종에서 빼야된다" 어디서 이런 개소리들 듣고와서 함부로 끄적이는지 어디서 직접 겪어보지도 않고 줏어들은 말들로 어설프게 위로?랍시고 쉽게 쓰는지 그렇게 기뻐할 일이면 그렇게 댓글단사람들 가족들 죄다 본인말대로 오히려 기뻐하도록 갑상선
국가대표 다른의견 2 추천 36
ppompu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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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지구를살리자 다른의견 0 추천 0

넵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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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사랑합니다 다른의견 0 추천 6
지인이 갑상선암에 걸렸는데 주변에서 모두 갑상선암은 거의다 완치되고 요새는 암도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는 소리를 하도해서 그 소리가 가장 싫다고 하더군요. 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하고 완치율이 높을 뿐이지 암은 암입니다. 환자도 많이 놀래고 배우자도 많이 놀라셨을 거예요. 힘내시고 잘 보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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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크리 다른의견 0 추천 1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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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지구를살리자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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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맨 다른의견 0 추천 2
갑상선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00.1%를 기록했습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비교해 치료 경과가 양호한 편으로, 조기에 발견해 수술과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99%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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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지구를살리자 다른의견 0 추천 0

그래도 다행인건데

마음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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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튀김즈 다른의견 0 추천 1

너무 염려하지마세요. 제 아내도 수술했습니다만 잘 지내고있습니다. 재활 잘 하시면 문제 없을꺼에요!!(목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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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지구를살리자 다른의견 0 추천 0

갑상선에목운동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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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튀김즈 다른의견 0 추천 0

병원에서 알려주는 운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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