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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쿠테타 내란에서 느낀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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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대교체
이전의 시청이나 남대문 집회에선 평균연령이 4~50대였는데 여의도 탄핵집회부터 2~30대가 몰려옴
미나스티리스가 함락 위기에 처했을때 나팔 불며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로한의 기병대같았음. 게다가 지구력이 넘사벽임
2. 무거워진 마음
구미 사건을 보며 내란에도 변치않는 경상도민들 모습에 진심 슬펐음. 박정희와 전두환의 그것으로부터 쿠테타는 '악'이 아니라 '선'이라는 경험치가 생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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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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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스톡홀름 증후군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그들이 강자의 편에 서거나 선이라 생각해서가 아니라, 반대하면 죽음을 당할까봐 두려운 인질심리가 대부분이라 봐야함 오랜 세월 그러다보니 동화된 거죠 |
발라_모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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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락식혜제로 도시에 정착해서 현대 교육을 받고 산 시민입장에선 이해가 어렵겠지만 귀농이나 귀촌해서 반공교육 받은 사람들이랑 한마을에서 살아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김태호 작가의 미생이 주는 현실감만큼 이끼의 내용이 현실이라는걸. 염전노예 아직도 있는거 처럼 이건 경상도 전라도가 없어요. 마을사람들끼리 왜 농약을 타먹일까요. 현재 수준이 그래요 |
째즈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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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락식혜제로 원댓글 견해도 수긍이 안가지만 적어도 pk는 야도였습니다. 4.19의 기폭제였던 이주열 열사도 마산이었고, 유신정권에 대항한 부마항쟁이 있었죠. 박정희가 부마항쟁 때문에 계엄령 내리고 무력진압 계획하다 김재규 의사의 총에 맞아 죽었잖아요. 영삼이가 집권 욕심에 3당 야합하는 바람이 이런 구도가 되버렸는데 영삼이가 민정당이랑 붙어먹었다고 상당수 민심까지 거기 들러붙은건 저도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가긴 함 |
하늘의백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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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기적인 심리의 결과입니다. 콩고물이라도 받아먹을려는 심리. 우리가 남이가? 이런 생각이 굳은거죠.. 비슷하게 충청도 강원도 어르신들이 많은 동네도 비슷해요.. |
쫑.쫑.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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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락식혜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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