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수첩] 정치인 암살조 사실? 실명 처리방법(사살 등)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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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수첩] 정치인 암살조 사실? 실명 처리방법(사살 등) 메모
pano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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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4-12-24 06:51 조회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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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정치인 암살조’ 주장 사실이었나… 실명·처리 방법도 메모

노상원 수첩 파장 어디까지

상부 지시 여부 등 경위 파악 안 돼
경찰 “단어 조각… 잘못 해석 우려도”
노상원·김용현 연결고리 집중 수사
野 “충격적… 국조 특위서 다뤄야”

12·3 비상계엄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는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수거 대상’(체포 대상)으로 지칭하면서 이후 처리 방법으로 ‘사살’이라는 표현도 적힌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 제시됐던 ‘정치인 암살조’가 적어도 비상계엄 선포 계획 단계에는 존재했을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경찰은 군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특히 노 전 사령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60~70쪽가량의 손바닥만 한 수첩에는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 수거 대상과 일부 실명이 기재돼 있었고 신병을 확보한 이후 처리 방법으로 ‘사살’이라는 표현이 적시돼 있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수첩에 적힌 내용에 대해 “단편적인 단어 조각이어서 의미나 맥락이 잘못 해석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어준 ‘정치인 암살조’ 주장 사실이었나… 실명·처리 방법도 메모
상부 지시 여부 등 경위 파악 안 돼 경찰 “단어 조각… 잘못 해석 우려도” 노상원·김용현 연결고리 집중 수사 野 “충격적… 국조 특위서 다뤄야” 12·3 비상계엄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는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수거 대상’(체포 대상)으로 지칭하면서 이후 처리 방법으로 ‘사살’이라는 표현도 적힌 것으로 파악됐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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