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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어머니께 살좀 날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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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어머님이 선녀보살인 무당입니다만 저는 창피해서 어디말도 안꺼내고 몰래 교회를 다녔었습니다.
어느날 제방서랍에서 성경책과 찬송가를 발견하시고 교회다니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화는 안내시고 너무 빠지지말고 니가 장남이니 제사때는 꼭참석하라는 말씀만 하시고 끝내셨습니다.
나중에야 어머니께서 병치레만 하시다 죽을고비넘기시고 신내림 받으셔서 무당이되셨고 그래서 아버지도 도와주시는거라는걸 알게됐습니다.
정이 많으신분이라 돈은 못버십니다.버는족족 사람을 잘믿다보니 사기당하거나 퍼주는데 사용하시는분이십니다.
이번사태겪고 내란수괴범들이 무속에 그리 맹신한다해서 용하신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머니께 전화해서 상황설명드리고 그범죄자들에게 살좀보내줄수있냐고 부탁드렸고 어머니는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제발 효과있어서 그범죄자들이 죄값 제대로 받고 생각없이 활개치는 모습을 방송에서 언론에서 보고 싶지 않고 모든국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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