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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지만 나홀로크리스마스 23
 니닉스 2024-12-25 13:22   조회 : 1860

어제 남자친구랑 싸웠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전화안받고 잠수타더니 오늘 쉬고싶다고합니다..

 

싸운 이유는 남자친구를 만나면 본인이야기나 가족이야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얘기좀 해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말하는 스타일이고 말하면서 친밀감이 더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그런다고 얘기해놓고

여전히 아무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싸웠고 오늘 이런 행동을 보며

내년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왜냐하면 모아놓은 돈도 저는 1억정도되고 남친은 3천정도 됩니다.

그리고 강직성척주염이라는 질병이 있지만 자기관리를 전혀 하지 않아서 혹시 결혼하면 내가 책임져야한다 생각드는데 운동을 전혀 안합니다.

그리고 전세집을 남친명의로해서 부모님이 사시고 본인은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전세집에 본인 방이 잇어서 1주에 1회는 부모님집에서 잡니다.

저 만나기전에는 주말마다 갔었었구요

 

전화안받고 잠수타는 모습에 원래 누군가 만나면 장단점이 있으니 넘어가야하나 계속 만나야 하나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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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23
그룰룰트루 다른의견 0 추천 3
거기가 지옥문인거 뻔히알면서 들어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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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닉스 다른의견 0 추천 0

다른 사람들도 단점 잇는데 참고 사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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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엘빠 다른의견 0 추천 0
단점뿐인거같은데

장점이 얼굴 키 이런거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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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산책 다른의견 0 추천 0
모든게 잘 맞아 결혼해도 

 

살다보면 권태기란 녀석이 찾아옵니다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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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닉스 다른의견 0 추천 0

권태기 어케 어나여 오신적 잇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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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산책 다른의견 0 추천 0
저희는  결혼 초기에 힘들었던 경우였는데

 

언제 어떻게 올진 아무도 모르는 거죠

 

권태기라 표현 했지만  

 

살아온 배경과 성격이 다른 두사람이 만나 산다는게 

 

현실에 부딪히면 애정만으로 버티기 힘든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그때 잘 버텨서 지금도 살고있지만  높은 이혼률 생각해보면 

 

신중히 판단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주제 넘게 몇자 적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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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ck 다른의견 0 추천 2

집안 얘기 잘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 특징이 회사 얘기도 가족이나 연인한테 잘 안하죠

 

그 사람의 성격이라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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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닉스 다른의견 0 추천 0
성격은 바뀔수도 잇지 않을까요ㅠㅠ

기질이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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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ck 다른의견 0 추천 0
노력은 할 수 있지만 성격은 거의 안바뀌죠.

 

이미 자아가 다 형성된 성인에게 성격 바꾸기를 기대하는 건 무리입니다.

 

집안 얘기를 하냐 마냐를 애정의 척도로 생각하지 마세요

 

남자친구가 먼저 가족 얘기 안해도 

궁금한 거 물어보면 답해줄테니 차라리 궁금한건 물어보는 게 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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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ZERO 다른의견 0 추천 0
딱 봐도 집안 사정이 안좋은 거 같은데 그래서 얘기 안하는 거 아닌가요?

그거 말하게 강요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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