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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이제 다 봤네요 (초강스포있음주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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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7화.. 다른분들도 지적하셨지만 개연성 때문에 몰입도가 아예 깨져서 남은 분량은 기대가 안될정도
중간 정산 상금이라도 챙겨서 곧바로 집에 가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성기훈 몇마디에 갑자기 정의감에 휩싸여 총질하는게 너무 무리수.. 어차피 목숨걸거면 게임을 더 하지 굳이
성기훈도 캐릭터가 붕괴되는게
다같이 살아서 나가야 한다고
우리끼리 죽이는건 안된다면서
X들이 O들에게 죽든말든 총들고 쳐들어갈 생각만
차라리 성기훈이 중간에 갑자기 O로 전향한다음 돈에 미친놈들 꼬셔서 위에 털자고 하는게 좀 더 개연성이 있었을 듯. 456억이 전부가 아니다 2천억 정도 있다 목숨걸고 게임하는데 총 뺏어서 터는게 낫지 않냐 이런식으로 이병헌도 좀 더 긴장했을테고
초반에는 위치추적기도 심고 머리 좀 쓰는거 같더니 안에들어가서 다시 바보 됨
밖에서 배타고 추적하는애들은 너무 무능력하고
게임을 끝내는게 목적이면 애초에 456억 펑펑 써서 스케일 크게 캐삭빵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밖에다 돈 다 쌓아두고 들어가서 뭐하는건지
역시 스토리를 억지로 늘리면 억지 설정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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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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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일 서사가 납득되는 캐릭터더라고요. 개인적인 목적으로 들어왔다가 본인 인정해주고 챙겨주는 어린 친구가 죽는거 보고 각성해서 대의를 따르는.
자기 정체성이고 뭐고가 중요한 상황이 아닌게 되었죠. |
E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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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한번에 완벽하게 할수 없죠.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정체숨긴 이병헌이 없었으면 공격은 성공했을겁니다.
성기훈은 남은사람들과 살아남는게 목적이 아니라 앞으로도 죽을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게임자체를 없애려는거죠
왜 그 돈가지고 살지 왜 총가지고 죽냐고 하면 공유처럼 자신이 믿는것에 자신의 목숨을 거는 사람들도 있고 성기훈처럼 남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
기운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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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가 개막장인게
살고싶어서 나갈려고 하는 X사람들 꼬드겨서 억지로 끌고가서 다 죽이고 정작 욕망덩어리 O사람들 그냥 뒀음 대체 뭘 단죄하나...걍 비행기 타고 사라졌어야함 |
E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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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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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덩어리라고 해서 무조건 죽이는건 정당화될순 없죠. 욕망덩어리들이 무임승차하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임.
구조적문제를 먼저 해결하는게 급선무. 안그럼 계속 반복됨 |
thx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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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갈수록 성기훈 대사가 줄어듬 그리고 산으로 가더라구요 진짜 억지로 각본쓴 느낌이랄까 7회는 아 몰라 걍 1시간내내 총질 ㅋㅋ
사실 밖에서 대기중인 특수부대(?)부터 오그라 들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