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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메르켈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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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들 대거 받아들여서 독일 내에서 여러 사회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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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출손유녹진연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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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지도자였죠. 국가지도자의 제1덕목은 인격과 도덕성이라는것을 증명해준 사람
난민정책도 긍정부정효과 있지만, 크게 보면 긍정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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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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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집권시 독일이 유로의 패권국이었거든요.
그만큼 힘도 있었고 능력도 있었죠. 물론 그게 순전히 메르켈 능력은 아니지만 상황도 지도자한테는 능력이거든요. |
sins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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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은 위기가 찾아왔을 때 강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15년 난민 유입 사태를 해결했다. 독일 내부에서는 ‘무티(mutti·엄마) 리더십’이 빛을 발한다는 말을 들었고, 국제사회에서는 EU(유럽연합)의 단합을 이끌어 ‘유럽의 여제(女帝)’로 불렸다. 골치 아픈 현안이 있을 때 원칙을 중시하고 대화와 포용을 보여줬다. 쇼맨십을 지양하고 말수가 적어 무미건조하다는 말도 종종 듣지만 그렇기 때문에 솔직하고 믿을 수 있다는 호평도 나온다. 바이든이 퇴임을 앞둔 메르켈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이유에 대해서도 메르켈의 사람 됨됨이에 호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메르켈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임기 8년을 함께하며 호흡이 잘 맞았고, 당시 바이든은 부통령이었다. 오바마는 작년에 펴낸 자서전에서 메르켈을 가리켜 “신뢰할 수 있고 지적으로 정확한 사람”이라고 했다. 메르켈은 독일 경제의 순항을 이끌며 준수한 성적표를 남겼다. 코로나 사태 직전인 2019년 독일 실업률은 3%로서 사실상 완전 고용을 달성했다. 2019년 기준 독일의 경제 규모(GDP) 대비 국가 부채는 59%다. 프랑스(98%)·영국(85%)보다 눈에 띄게 낮다. 재정이 건실한 덕분에 독일은 코로나 사태 충격이 유럽에서는 가장 적은 편이었다. 의료 인프라를 사전에 충분히 구축해뒀고, 팬데믹에 맞서 과감하게 재정을 풀 수 있는 여력이 있었다. |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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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이 오랫동안 집권하면서 독일이 잘나갔죠. 독일뿐 아니라 미국 독일 이민자들도 메르켈을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세계 유력 정치인들도 메르켈을 존경하며 그 영향력이 컸고요. 메르켈이 독일 통일 후유증으로 어려웠을 때 총리직을 시작해서 끌어올렸죠. |
얄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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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위기 상황에서 독일만이 유일한 구원자 노릇을 함. 물론 유로화로 독일 꿀빰. 그 정도 꿀빠는 상황에서 난민 무시 못함.
또 잘한건 젤렌스키 개무시한거.. 메루켈 집권시에는 우크라 나토 가입 아예 생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