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에 대행' 같은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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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정지 시 그 권한을 대행할 순서가 있을 뿐 대행에 대행 같은 건 없습니다. 최상목도 그냥 대통령 권한대행일 뿐 권한대행에 대행은 아닙니다. 자꾸만 대행에 대행처럼 말장난하는 건 야당이 탄핵을 한다는 걸 부각시키려는 의도입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에 쏠린 비난의 시선을 민주당에 돌리려는 일환으로 이와 같은 시도가 계속되고 있고, 오늘 사고 난 항공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민주당이 탄핵해서 컨트롤 타워가 없다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데 정말 역겨운 놈들입니다.

대형 사고가 났으면 사고 수습과 애도를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처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인간 같지도 않은 놈들이라는 건 알았지만 정말 악마 같은 놈들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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