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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이 2명 임명한걸로 이제 헌재 재판관 임명 싸움은 끝났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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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입장에선 일단 윤수괴만 몰아내면 쌍특검이야 정권교체하고 진행해도 되니까 우회장 면담때 대대행에게 정치적 부담은 최소화해주고 니가 내란동조자가 아니란 명분도 세워주겠다하고 쌍특검 거부와 헌재재판관 임명이란 딜을 걸었을거라 봅니다.
아마 이것만했어도 민주는 굳이 탄핵카드까진 안꺼내고 조기대선까지 대대행 체제 인정하고 갔을겁니다. 국짐이야 발작하겠지만, 상식, 법적 해석, 국론도 이미 정해져있는 사안인데다 쌍특검 거부로 나름 민주당에 끌려가지 않았다는 내세울 카드도 쥐어 줬는데 이 멍청한 새끼가 시키는대로 안하고 이도저도 아닌 멍청한 수로 지 무덤을 파네요. 이 와중에도 국짐에 한다리 걸쳐보겠다고 한명 임명거부라는 쇼당을 걸었지만, 양쪽다 안받아~해버리는 사태가 발생.ㅋ 헌재 임명권은 카드 3개를 들었을때 효과가 있는거지 그거 나누는 순간 이미 나가리패된거.
븅신새끼 잔대가리 졸라 굴렸는데 지 발등 찍은꼴.
민주당은 일단 2명은 통과시켰으니 부담은 상당히 덜었으니 한번더 마 후보 즉각임명 얘기해보고 이번에도 안들어 쳐먹으면 바로 탄핵 절차 돌입하면 되겠습니다. 최상목이 받든 안받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나마 남은 대가리란게 있으면 지금이라도 임명할거고.
최상목이가 2명 통과시켜놨으니 다음 대대대행들은 큰 부담 던거죠. 국짐도 이미 2명이 임명됐으니 헌재 재판관 카드는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생각할테니 재판관 임명쪽은 포기할겁니다.
최상목이 한덕수처럼 임명 거부하고 탄핵됐으면 대대대행도 이쪽저쪽 간보기 들어갔을텐데 8명 선출됐으면 이제 대세는 확실하게 결판이 났다 생각하고 큰 고민없이 임명할겁니다. 그거 거부한다고 국짐에서 뭐 해줄거 같지도 않은데 이미 다음 대권이 확실한 민주당과 척질 이유가 없죠.
이번 재판관 2인 임명이 불만족 스러울순 있지만, 관료들에게 그 효과는 확실할겁니다. 지금까진 혹시라도 이러다 윤석렬이 돌아오는거 아니야라는 일말의 가능성에 머뭇거렸다면 윤석렬은 끝났다가 급속도로 확산돼서 갈아타기경쟁이 시작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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