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시절 든든한 대통령 하나만으로도 위안이 되던 시절이 아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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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방역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내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그 희망들이 어느덧 대통령이 직접 내란을 하는 나라로 격하되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현 세태를 지켜보면서 열탕과 냉탕의 간극 만큼이나 큽니다.

그렇게 만든건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자신들의 욕심과 무지에 대한 결과 이지요.

전임 대통령이 탄핵이 된 다음에서야 겨우 민주주의 적인 정권이 들어 오는 이러한

아이러니는 아직은 이 나라에 사는 시민들의 수준이 이정도 밖에는 안되는구나 싶습니다.

대통령이 내란을 저지렀음에도 그 빌어먹을 보수를 수호한다면서 보수라는 가치를

바닥에 내팽겨친 것들이 존재하는 한 결국 돌고 도는 쳇바퀴가 되겠지요.

부동산으로 나라가 망하든 말든 자기만 살면 된다는 그 이기심들이 남을 돌아보게 되는

시대가 되면 이나라는 좀더 부강하고 나아지리라 봅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직은 젊은 분들이 시대정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에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이젠 2찍하는 것들이 더이상 당당하게 나서는 사회 분위기 만큼은 꼭 바뀌길 바래봅니다.

멍청한건 자신에게 피해가 되지만 멍청하면서 당당한건 진짜 도저히 용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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