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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돌이켜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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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돌이켜보면 조선 후기 개혁군주 정조대왕을 보는 것 같음.
수구 영남 노론세력 기득권을 혁파하려고 하였고 실학 인재들을 중용하며 실사구시 정책을 펼쳐 조선을 개혁하려고 하였으나 끝내 수구 영남 노론세력에 독살 당한 정조대왕..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병폐집단을 검찰과 수구언론으로 정확히 진단하고 이들을 혁파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으나 수구언론의 선전선동과 그로 인해 속은 국민들의 냉대와 반발에 더해 검찰의 거짓수사로 결국 생을 마감하신 노무현 대통령..
만약 노무현 집권당시 의욕적로 추진했던 검찰권력 약화..
그때 수구 기득권 세력의 대표 검찰세력을 혁파하였다면 지금의 윤썩렬과 김거늬도 없었을 것입니다. .
제발 바라건대 이재명은 프랑스 드골이 반민족행위자 과감하게.처단한 것처럼 집권 후 좌고우면하지 않고 과단성있게 내란세력과 극우유튜버와 수구언론들 철저히 처벌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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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봅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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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역풍으로 초선들을 대거 의회에 진출, 신생 정당이 여당으로 과반을 먹는 초유의 상황을 만들었지만 결국 개혁이 좌초됐죠. 잇다른 실언으로 조중동의 공세에 지지율이 꺾였고, 검찰개혁 역시 검사들의 반발과 집권 초기 일명 차떼기 사건으로 검찰에 대한 지지가 상승하면서 좌초됨. (문재인 역시 비슷. 적폐청산으로 검찰의 지지세가 무척 높았음)
대통령 본인이 지역주의와 정권 일관성을 답보하기 위해 개헌카드를 꺼내봤지만 이것 역시 야당 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욕 먹으며 좌초됨. 노동인권 변호사이자 개혁적 성향의 인물로 추앙받았으나 지속되는 경제정책은 진보진영의 맹렬한 공격을 받을 정도로 보수적이었음 (일명 좌깜빡이 켜고 우회전 한다) 마찬가지로 반미성향인 진보진영의 지지를 등에업은 정권이었으나 이라크 파병 한미FTA추진 등 여느 보수정권과 궤를 같이 하는 판단으로 지지율이 깎임. 부동산 정책을 잇다라 폈으나 대부분 실패함(문재인 정권 역시 비슷)
지지율이 폭락하고 레임덕에 시달리고 심지어 여당에서조차 탈당을 요구받으니 궁지에 몰린 정권은 대연정 카드를 꺼내듦. 역시 또 지지율 깎아먹음.
여러모로 사건사고가 많았던 정부였고 참 아쉽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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