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뽐뿌가 주 커뮤니티 인데요. 여기서 객관적 또는 상식적인 글들을 보고 정보를 많이 얻는편인데

   그래도 여기가 가장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대화도 되는 편이고요.

   지금 대한민국이 내란사태를 잘 막고 있지만

   진짜 지금이 마지막 낭떠러지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왜냐면 다른 20 30 커뮤니티 가보면 벌써부터 '국힘도 싫고 민주당도 싫다'  / '이재명 뽑기 싫어서 윤석열 뽑았다'

 이렇게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주장하는 커뮤니티가 널리고 널렸습니다.

   이렇게 민주주의에 무임승차 하면서 깨시민 코스프레 , 양비론 , 정치무관심층 등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만 느낀게 아니라 회사에서 다른 동료들과 정치적인 얘기를 하면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민주당은 정말 공격하는데만 진심인거 같아요'

   너무 착하고 괜찮은 동료인데 저런 소리를 하더라고요.

   그들은 과연 민주당이 왜 저렇게밖에 할수 없는지 알아볼 생각이나 할까요?????????????

  후안무치 매국당 국짐의 뻔뻔함을 알기나 할까요?

 쿠테타를 일으키고도 사면되어 평안한 삶을 산 전두환

   또 박정희의 후광으로 그놈의 딸래미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고 또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었고요

  우리는 선거전에 정말 열심히 얘기를 했죠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사람들이고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시민의식으로 이 위기를 잘 막아내고 있지만

   여기서 피의숙청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다시 제2의 윤석열을 만들어 낼것이고 그걸 막아낼 힘은 점점 줄어들거란 느낌이 듭니다 

  근데 또 피의숙청을 하면 이들은 또 어떠한 여론을 만들어낼거란 생각이 드네요

   윤석열 탄핵이 끝이 아니라 진짜 이제부터 시작인거 같아요

   극우는 이번에 많이 색출이 되서 잘 몰아낼거 같아요

    근데 우리 삶속에 녹아있는 암세포 같은 민주주의에 무임승차 하고 있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될까 (아쉽게도 그들이 캐스팅보트가 되어서 변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함)

   이 부분이 대한민국이 이번에 진짜 새롭게 변화할 계기가 될것인가?  역부족이 될것인가?  

   여기에 나라의 명운이 달려있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