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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때 보는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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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파워링크등록안내
현장직이라 거의 막차시간쯤 퇴근할때가 많은데
50~60대 중장년층 아저씨들이 엄청많음
그 특히 요즘 정류장들 보면 큼지막하게
쉼터처럼 해놔서 안에 히터나오고 따뜻해서
아저씨들 거의 7명 8명씩 있고
버스타고도 보면 한두명씩 있음
젊은사람들이야 나처럼 늦게 퇴근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놀러갈 사람 놀고온 사람등
있는데
굳이 아저씨들이 이 시간에? 생각이 드는데
자세히 다들 핸드폰만 보고있음
그리고 그 핸드폰 화면은 다들 하나같이
대리기사어플..
참 먹고사는게 쉽지않습니다
사실 여기서야 정치가 어떻고
사회가 어떻고 떠들지만
그들에겐 그런이야기를 왈가왈부할
시간도, 여유도 없어보이더군요
나라가 어떻다 뭐가 문제다 이런것들보다
핸들을 쥐고 난 후에
호주머니에 넣어놓는 5천원 만원 꼬깃한 지폐
한장이 훨씬 중요한....
이래서 약자의 외침이 들리기 힘든거 아닌가 싶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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